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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국회 최대과제 "경제회생"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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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새로 출발하는 17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로 경제 회생과 민생 안정, 대통령 탄핵문제 해결 등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 코리아'가 4.15 총선이 끝난 16일부터 '17대 국회가 가장 우선 처리해야 할 현안'을 물은 결과, 총 4만7천392명의 59%(2만8천161명)가 '서민경제 회생'을 첫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25%(1만1천957명)가 어수선한 정국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탄핵소추안 철회'를 바랐다.

'실업문제 해결'(10%, 5천198명), '리더십 회복'(3%, 1천436명), '파병안 재고'(1%, 640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미디어다음'이 온라인 즉석투표한 결과에서는 총 1만8천484명의 49.2%(9천92명)가 '대통령 탄핵문제 해결'을 17대 국회의 1차적 과제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보다 약간 적은 42.2%(7천800명)가 '민생현안과 경제 회복'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사회 갈등 치유와 국민 통합'(5.1%, 940명), '여야 대화와 상생 정치 복원'(3.2%, 585명) 등을 지적했다.

네티즌 '이쁘니칭구'는 "국민은 하루하루 먹고 사는 게 급한데 부부싸움은 잦아지고 되는 일은 없으니 언제쯤 돈이 돌아 살림이 나아질지 답답하다.

현실의 먹고 사는 것부터 해결해 달라"며 서민 경제 회생을 위해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네티즌 '행복해지리라'는 "탄핵정국으로 국론의 분열만 더욱 커져있다"며 "탄핵문제의 조속한 마무리가 시급하다"고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총선이 끝나자마자 기 싸움을 벌이고 있는 정치인들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네티즌 'jms2536'은 "싸우지 말라고 그리도 부탁했건만 변함이 없는 것 같다"며 "너는 내 편이 아니라고 서로 폄하하지 말고 좋은 점은 수용하고 나쁜 것은 버리고 절충해야 좋은 정치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네티즌 '주창언'은 "기본과 원칙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민생·경제 회복이란 중환자에게 투여하는 진통제와 같은 것에 불과하다"며 국회의원들은 4년 후 국민의 심판을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영수기자 stel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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