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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국립공원 지정 반대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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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추진 중인 울릉해상국립공원 지정 추진(본지 24일자)과 관련, 울릉청년연합회, 라이온스클럽, 로타리클럽, 청년회의소 등 19개 민간단체가 28일 '울릉도 국립공원지정 반대 추진위원회'를 공동 구성하고 투쟁운동을 본격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단체 대표들은 조영삼씨(44.울릉읍 도동리)를 집행위원장에 추대하고 환경부의 방침이 백지화될 때까지 연대운동을 장기적으로 벌일 것을 결의했다.

특히 이들은 29일 오후부터 반대문안 현수막 20여개를 제작, 섬 전역에 부착하고 다음달 초순까지 환경부의 추진경위를 질의한 후 지역민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서명운동에 이어 궐기대회 등 각종 집회를 통한 실력행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울릉군이 지난 1월31일까지 국립공원 지정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민 537가구 중 찬성은 157(29.2%)가구, 반대 356(66.2%)가구로 나타났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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