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등대불을 밝힌지 올해로 100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는 '한국 등대 100년사'가 이달 초 발간된다.
이 자료집은 우리나라 연근해를 오가는 수많은 선박들의 길잡이가 돼온 등대를 비롯해 해상교통시설의 발전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져 포항 호미곶 국립 등대박물관에 영구 전시된다.
지난 1887년 발행된 조일통상장정(朝日通商章程) 원문과 1908년도 대한제국 탁지부에서 발행한 한국등대연보(韓國燈臺年報), 1918년 마련된 조선항로표지규칙(朝鮮航路標識規則), 그리고 1947년 조선해안경비대에서 발행한 등대표 등 국내에 단 한 점뿐인 귀중한 역사자료들이 정리돼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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