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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日 극우단체 해상시위' 경계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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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극우단체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며 독도 상륙을 시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해경이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했다.

4일 해경에 따르면 일본 극우단체 '사도회'소속 회원 4명이 선박을 이용해 이날 시마네현을 출항, 독도로 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며 해상 시위를 벌인 뒤 독도 상륙을 위해 우리나라 영해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포항 해경은 3일 밤 10시쯤 독도경계 강화를 위해 소속 1008함과 507함 등 함정 2척을 독도 근해로 출항시켜 현장 경계근무 강화에 나섰다.

해경은 해상 기상이 좋지 않아 일본 극우단체의 독도 기습상륙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만약 이들이 우리나라 영해를 침범할 경우, 경고방송으로 영해밖으로 물러가도록 계도한 뒤 불응하면 선박 나포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최근 독도 우표 발행을 둘러싼 한일간 외교 마찰에 이어 이번 일본 극우 단체의 독도 기습상륙 시도로 인해 양국간 외교적 긴장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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