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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시설공단 노사평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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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시설공단 노사는 6일 오전 공단 회의실에서 노사 협의회를 열고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경영혁신과 자구노력을 다짐하는 '노사평화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선언문은 노사가 어려운 대구경제 현실을 직시하고 급변하는 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시민부담을 덜고 경쟁력 있는 초일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노사실무 접촉 및 노사실무협의회 등을 구성하면서 마련됐다.

노사는 이번 선언문에서 △노사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환경기초시설의 완벽한 운영을 위해 기술혁신과 능력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고비용.저효율 요인을 타파, 운영비용을 절감하며 △경쟁력 제고 및 발전을 위해 올해 임.단협을 무교섭 타결키로 합의했다.

또 7월부터 시행되는 주5일 근무제로 인력 및 인건비 증가 문제에 대해서도 노사가 합의, 야간순환근무제를 실시해 2억여원의 인건비를 절감키로 했다.

공단측은 공단설립 후 3년동안 운영비를 아껴 건설비용 부채 중 47억원을 조기상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기무 공단 이사장은 "노사간 무분규 선언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및 대시민 이미지가 제고되고 지속적 경영개선을 통한 시민부담 감소 및 경쟁력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대희 노조위원장도 "노사가 수레 양 바퀴처럼 서로 대화와 타협으로 조직을 안정시키고 공단발전 방안을 모색하자는 뜻으로 평화선언문을 채택했다"고 했다.

한편 대구환경시설공단은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한 전국 187개 하수종말처리장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2년연속 5등급 중 두번째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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