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륜(沈在淪) 전 부산고검장(60)이 영화 '실미도'로 한국영화 사상 첫 1천만관객 시대를 연 시네마서비스의 고문으로 영입된다.
시네마서비스는 6일 "회사의 주요현안 및 중장기 사업계획 등 주요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심 전 고검장을 회사고문으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 전 고검장은 지난 2002년부터 ㈜플레너스의 고문변호사를 맡아 시네마서비스와 인연을 맺었고 최근 플레너스 임시주총에서 의결한 시네마서비스의 물적분할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997년 대검 중수부장 재직당시 '한보비리사건'으로 현직 대통령 아들인 김현철씨를 전격구속 수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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