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연계된 지방대학의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의 대상이 내달 중 선정돼 연말까지 총 2천2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7일 NURI에 대한 지원계획을 확정, 전국적으로 신청된 454개 사업단 중 80여개를 내달중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형과제 20여개, 중형과제 20여개, 소형과제 40여개로 구분한 뒤 각각 30억~50억원, 10억~30억원, 10억원미만씩을 지원하게 된다는 것.
금년도 총 예산규모는 2천200억원으로 6월과 3/4분기에 각각 절반씩 배정키로 했다.
정부는 사업단을 공정하게 선정.관리키 위해 예산 15억원을 최근 배정했다.
또한 선정된 사업단에 대해선 연차적인 평가결과를 토대로 3~5년간 계속 지원키로 했으며 특히 내년부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에 편입, 다른 부처의 관련사업들과 연계시킴으로써 예산지원의 효율성을 제고시키기로 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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