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 보면 특히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은 담배꽁초나 담배비닐을 차창밖으로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무의식적으로 버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습관으로 넘겨버리기엔 버리는 사람이나 뒤차에서 지켜보는 사람들 모두가 씁쓸한 마음이 들게 마련이다.
조금 지난 일이지만 2002년 월드컵때 온 국민이 세계 각국에서 오는 손님들을 맞는다고 거리청소며 문화의식 개혁이라고 떠들었는데 시간이 좀 지났다고 그때의 마음가짐을 잊어가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법적인 제재를 가해서 운전자들의 습관을 바로 잡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하는 건 서로가 피곤한 일이기에 운전석에 앉을 때는 안전운전과 함께 시민으로서 최소한의 에티켓을 지켜줬으면 한다.
전진호(인터넷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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