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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갈취 10대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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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시비로 야간에 도로상에서 흉기를 휘두르는가 하면 집단으로 공갈을 일삼아 금품을 갈취하는 등 구미지역 학교 폭력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10일 차량 운행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김천 모고교 학생 서모(17)군을 구속하고 함께 폭력을 행사한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서군은 지난달 17일 밤 11시30분쯤 구미시 원평동 2번 도로상에서 차량운행 방해로 시비가 붙어 송모(17)군을 폭행하고 백모(18)군의 가슴을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자신들의 몸에 새겨진 문신을 내보이며 위협을 가하고 폭행해 금품을 갈취한 중학교 중퇴생인 김모(14)양 등 10대 청소년 5명을 불구속했다.

김양 등은 지난 5일 오전 9시쯤 구미시 황상동 하모(18)양 자취방에서 하양을 감금하고, 어깨와 손가락 등에 새겨진 문신을 내보이며 위협을 가해 현금 9만원과 4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 티셔츠 등 총 179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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