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 '논농사 노래' 채집 발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남민요보존회(회장 정은하)의 '영남의 소리' 발표회가 15일 오후 3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영남민요보존회가 경북 각 지방을 돌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채집해 온 소리들을 발표하는 무대이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예천 통명농요 예능보유자인 인간문화재 이상휴, 구미 발갱이들소리 예능보유자인 백남진, 대구 공산농요 예능보유자인 송문창 등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이 한 무대에 서는 첫 자리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팔공산 한걸마을에서 채집한 '나물노래'를 비롯해 '어사용', '가래질 소리', '모찌기 소리' '상주 초산 모심기 소리', '새야 새야 각노새야', '칭이나 칭칭 나네' 등 정겨운 영남의 메나리 소리들이 선보인다

정은하 영남민요보존회장은 "영남의 논농사 소리가 우리나라 최고의 소리로서 보존 가치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발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천원(학생 3천원). 053)257-6406. 김해용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