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자치단체 공무원연대는 행정자치부가 올해부터 지방5급 승진자의 50%를 반드시 시험을 통해 뽑도록 한데 반발, 12일 대전시청에서 모임을 가진 후 성명서를 내고 종전처럼 자율적 시험제도로 환원할 것을 요구했다.
공무원연대는 대구시 공무원직장협의회 등 전국 16개 광역단체의 공무원 조직이 참여하고 있다.
공무원 연대는 이날 성명서에서 "정부의 이번 조치는 지방자치의 자율권을 침해하고 지방분권제에 역행한다"며 "심사 승진자(50%)와 시험 승진자(50%) 간에 조직이 양분되고, 50%의 심사승진에 들기위한 경쟁 과열로 단체장의 전횡이 예전보다 더욱 심각해지며, 부정부패 소지도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면서 폐지를 주장했다.
박성철 대구시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은 "이같은 요구 내용을 조만간 헌법재판소와 정부, 정치권에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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