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5월 14일

*사교육비가 힘겨운 달수

○...베스트극장(MBC 14일 밤 9시55분)='달수 아들 과외하다' 편. 달수시리즈의 7번째 이야기로 사교육비에 힘겨워하는 소시민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달수시리즈가 9년 동안 지속되어 올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이 생활하면서 겪는 사회적 문제를 다루었기에 가능했다.

탤런트 강남길과 임예진이 다시 부부로 출연한다.

유부녀 소설가 불륜의 종말

○...금요영화천국(MBC 15일 0시15분)='애수' 편. 닐 조던 감독, 랄프 파인즈·줄리안 무어·스티븐 리 주연(1999년작) 그레이엄 그린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한 1955년 작의 리메이크 작이다.

제2차 대전 중 공습이 이어지는 런던을 배경으로 유부녀와 소설가 사이의 불륜과 그 종말을 다루고 있는 로맨스 영화로 줄리안 무어의 연기가 돋보인다.

*혜성, 영준 업고 출근…

○...백만송이 장미(KBS1 14일 오후 8시25분)=혜성이 영준을 업고 출근하자 유진과 유경은 황당해한다.

명주는 피터 강의 출국 날짜를 확인한 뒤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인환은 조이랜드 투자자인 이 사장이 동표의 연락을 계속 피한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불길한 예감을 떨쳐버리지 못한다.

현규는 명주를 찾아가 장인을 용서해달라고 말하는데….

*노출계절 살찌우기 대작전

○...VJ특공대(KBS2 14일 밤 9시50분)=매년 5월 '고래철'이 되면 '바다의 복권' 고래를 잡느라 동해안이 들썩인다.

울산에서는 '고래축제'를 앞두고 죽은 고래잡이에 나선다.

노출의 계절을 앞두고 마른 팔과 다리를 내놓기 민망한 사람들이 살찌우기 대 작전에 돌입한다.

배부를 때까지 맘껏 먹는 무한리필 맛 집을 찾아가 본다.

*제시 앞에 나타난 티베트 승려

○...시네 클럽(TBC 15일 1시10분)='리틀 부다' 편.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 키아누 리브스·브릿지 폰다 주연(1993년작) 동양문화에 심취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이 오늘날의 시애틀과 과거 인도를 오가며 부처의 생애와 불교 사상을 조명한 영화. 시애틀의 9세 제시를 환생한 부처로 여긴 티베트 승려들이 제시를 찾아온다.

*대학생 창업현장 소개

○...일과 사람들(EBS 14일 오후 8시20분)='생생 직업 속으로'에서는 주위사람들에게 생기 있고 활기찬 생활을 지도하는 스포츠 강사에 대해 알아본다.

'비전 코리아! 직업교육현장'에서는 인터넷 및 네트워크나 IT분야 등 대학생이 창업한 기업 중 매출을 올리는 곳을 찾아 대학생들의 도전과 패기 넘치는 창업현장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