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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전문학사의 쟁점

김광순 경북대 국문과 교수〈사진〉가 '한국고전문학사의 쟁점'을 출간했다. '홍길동전' '춘향전' '헌화가 설화' 등 한국고전문학사에서 쟁점이 되는 작품을 중심으로 필자 생각을 논증하고, 학계의 쟁점이 무엇인지를 밝혔다.

저자는 "학계에 무엇이 쟁점인가를 밝히고 그 쟁점을 진지하게 풀어보고자 하는 소박한 생각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고 털어놨다. 새문사. 2만3천원.

▨ 인도성지순례

영남불교대학.관음사 회주를 맡고 있는 우학 스님〈사진〉이 '인도성지순례'를 펴냈다. 붓다 탄생지인 룸비니동산을 비롯해 녹야원, 갠지스강, 부처님 열반의 땅 쿠시나가라 등 인도를 여행하면서 느낀 소감 등을 사진과 함께 실었다.

우학 스님은 "인생 전체가 여행이라 할 수 있다"며 "발걸음에 채이는 먼지 알갱이, 빛의 그림자까지도 모두 행복으로 느끼는 사람이 훌륭한 여행가"라고 책머리에 적었다. 좋은인연. 2만7천원.

▨ 풍경의 틈

1991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윤희수씨〈사진〉가 시집 '풍경의 틈'을 펴냈다. '문신' '옥수수술을 담그다가' '철쭉꽃 그래도 피다' '초승' 등 최근 작품을 담았다.

윤 시인은 "하찮은 것을 사랑하려는 감각의 돌기와 섬세한 것에도 관심을 가지려는 정서의 민감함은 내가 존재하는 모든 풍경을 넘나들게 하는 징검다리"라고 밝혔다. 만인사. 6천원.

▨ 가슴에서 뜨거웠다면 모두 희망이다

1987년 매일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돼 등단한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사진〉가 시집 '가슴에서 뜨거웠다면 모두 희망이다'를 펴냈다. '다시, 집으로 가는 길' '희망에 이르는 병' '봄비' '아직도 찬바람 분다' 등을 실었다.

박홍규 영남대 교수는 시집 해설에서 "최 교수의 자유와 생태를 지향하는 철학이 그의 시에 고스란히 살아있다"고 밝혔다. 포엠토피아.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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