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분뇨 무단배출 선장 입건

포항 해양경찰서는 18일 포항신항 제7부두에 접안 계류 중 항내에 분뇨를 무단 배출해 해양을 오염시킨 혐의로 벨리제 국적 화물선 홍시앙(1천858t)호 선장 유첸시아(50.중국)씨를 입건했다.

홍시앙호는 지난 14일 철재 2천104t을 싣고 포항항에 입항, 화물하역 작업을 하면서 항만내 정박기간 중 선내에서 발생한 분뇨 20ℓ를 해상에 무단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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