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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자동차동아리 4년 연속 세계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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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미국 SAE(자동차공학회) 공인 동아리 영남대 천마 DM(Dream Maker.지도교수 이동주.기계공학부)이 세계대회에 4년 연속 출전한다.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시 폰티악 실버돔(미식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2004 포뮬러 SAE'에 유일한 한국팀으로 참가하는 것.

미국 SAE가 주최하는 23년 전통의 이 대회는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고 나갈 공학도들이 스스로 만든 자동차로 세계 최고를 향해 달리는 꿈의 레이스. 그래서 세계 자동차업계 빅3인 지엠(GM), 포드(Ford), 다임러 크라이슬러와 도요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식 후원할 정도며, 대회기간 동안 취업박람회와 현장채용도 이루어지고 있다.

설계디자인 발표 및 심사, 정적(static) 심사, 동적(dynamic) 심사, 내구력 심사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공학적 지식과 창의력.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 만큼 대회 참가조건도 무척 까다롭다.

천마 DM도 지난 1년간 스스로 작성한 기획서를 들고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를 방문해 기술자문과 후원을 부탁한 결과 현대모비스.한국델파이.보쉬 등 18개 관련업체로부터 2천3백여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고 기술자문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미 지난해 대회에서 140개 출전팀 가운데 종합성적 50위, 22km 레이스 25위를 기록하며 출전 3년 만에 아시아 최고기량을 입증하기도 한 천마 DM은 출정을 앞두고 올해 반드시 톱(TOP) 20안에 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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