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추경예산안 1천172억원을 확정하고 이를 승인받기 위해 20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국고보조금 473억원, 지방교부세 430억원 등 중앙지원금 903억원과 지방세 200억원, 이자 및 재산매각 수입 100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올해 총예산규모는 2조8천621억원으로 당초예산 2조7천449억원보다 4.3%가 늘어났다.
분야별 주요 투자사업을 보면 경제분야 활성화를 위해 177억원, 농어업 경쟁력 확보 266억원, 복지시설 확충 및 서민생활 안정 193억원, 문화관광산업 육성 245억원, 재난예방 및 SOC 확충 362억원 등이다.
경북도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이번 추경안이 심의 의결되는 대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조기에 예산을 집행할 방침이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