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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버스 충돌사고 10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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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낮 12시27분쯤 영주시 순흥면 태장리 경륜훈련원 앞 지방도에서 부산진여상 2학년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가 3중 추돌, 학생 100여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영주 부석사에서 풍기읍 국도쪽으로 가던 (주)동부강남고속관광 소속 수학여행 버스가 맞은 편에서 중앙선을 넘어오는 차를 피하기 위해 급정거하는 바람에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버스 7대에 나눠 타고 있던 부산진여상 2학년생 288명 중 사고버스에 탑승한 이모(17)양 등 모두 100여명이 다쳐 영주시내 병.의원에서 분산 치료를 받았으며, 학생들은 모두 비교적 가벼운 찰과상이나 타박상으로 이날 저녁 모두 퇴원했다.

사고 버스들은 이날 오전 부산을 출발해 영주 부석사에 도착, 소수서원 등지를 둘러보고 안동 하회마을로 가던 중이었으며, 사고현장 도로가 비좁고 굴곡이 심해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들을 상대로 안전거리 미확보 등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주.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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