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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노사 막판 재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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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노.사 양측은 24일 막판 재협상에 들어갔다.

한국노총 산하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시내버스지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시의원, 시민단체, 교수, 언론,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

시내버스 임단협중재 시민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해 2시간째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측은 시민위원회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지 못할 경우 오후 3시 파업 출정

식에 이어 오는 25일 오전 5시 30분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어서 출근시간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극심한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노조측은 그러나 이날 오후 7시로 예정된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제3차 조정회의

를 앞두고 있어 막판까지 협상 창구는 열어두기로 했다.

특히 조정회의에 앞서 사용자 단체인 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지역 28개 시내

버스 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하는 대표자 회의를 소집해둔 상태여서 그동안 노조측의

기준임금 15%인상안에 맞서 임금동결을 주장해온 사업조합측이 어느정도 양보안을

내놓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노사협상이 결렬돼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에 대비해 비상수송 대

책 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시는 노조측이 파업에 돌입할 경우 66개 노선에 관용차량과 전세버스 등 710대

를 투입하는 한편 일부 마을버스에 대해서는 운행 구간을 연장토록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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