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 가볼만한 낚시터

▨민물

장소:교동지

어종:붕어

가는길:중앙고속도로 군위 나들목을 나와 군위로 들어가는 길과 의성으로 가는 우회도로가 갈라지는 지점에서 군위쪽으로 직진한다.

군청방향으로 1km 지점의 신호등을 지나 100m를 가면 오른쪽 논사이로 시멘트 포장길이 보인다.

이길로 우회전해 약 200m를 가면 왼편으로 교동지의 둑이 보인다.

군위군청 옆 골 입구에 위치한 약 2천500여평의 반계곡지. 90년대 초중반에 많은 숫자의 4자가 배출되어 유명세를 치른 바 있는 저수지로 수초의 형성이 좋고 바닥의 뻘이 깊어 조황이 꾸준한 곳이다.

콩과 새우가 잘 듣는다.

중상류권 전체가 포인트이고 여름철에는 왼편 중상류대 산밑의 자리에 대물의 입질이 잦다.

지난해 겨울에 수문 보수공사를 했지만 상당량의 물이 있는 상태에서 했기 때문에 어자원의 훼손은 없었다.

추천:김진태(낚시전문사이트 '월척'데스크 운영자 대물도우미) 053)351-2766

▨바다

장소:경북 영덕군 강구면 노물리(석동 방파제)

어종:벵에돔

여름낚시 대상어종으로 인기있는 벵에돔은 초여름이 시작되면서 심심찮게 입질을 보인다.

씨알면이나 마릿수는 절정기인 6~8월에 비해 모자라지만 감성돔의 산란기가 시작되면서 극성 감성돔꾼들도 벵에돔 낚시로 전환하고 있다.

이 포인트는 근래 잦은 비와 계속되는 흐린 날씨로 예년과 달리 일찍 입질이 시작된다.

채비는 저부력 0~3b찌 정도가 좋고 새벽과 해질 무렵, 특히 비가 오는 흐린날이 좋다.

빵가루와 크릴만 사용해 띄우면 입질을 잘 받아 마릿수에 재미를 볼 수 있다.

추천:오승원(한국프로낚시연맹 기획이사) 011-525-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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