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참여연대는 28일 성명을 내고 대구시내버
스 노조의 파업과 조합의 직장폐쇄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대구 참여연대는 성명에서 "노사는 계속되는 시민의 불편을 볼모로 자신들의 이
익을 무리하게 관철하지 말고 파업을 철회한 뒤 합리적 방안을 놓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구시에 대해 "파업을 빌미로 요금의 조기 인상, 보조금 증액, 준공영제 도
입시점 확정 등과 같이 임기응변식으로 대처하지 말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현
실적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대구 참여연대는 이날 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의 직장폐쇄 방침과 관련, "
이는 그 동안 파업을 종결시키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취한 극단적인
조치"라며 직장폐쇄 방침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