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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예방 책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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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굉보(63) 영남대병원 외과 교수가 유방암 정복을 위한 식생활, 운동 등의 정보를 담은 '유방암 예방에서 극복까지(영남대 출판부)'를 발간했다.

유방암은 불과 20여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 흔하지 않았으나 계속 증가, 지난해 여성 암의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여성들의 식생활과 생활습관이 유방암이 많은 서구와 비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인의 육류 섭취는 20년 전보다 4배나 늘었다.

또 채소류나 전통음식보다 패스트푸드를 더 선호하고, 술을 마시는 여성들이 증가했다.

그러나 이런 요인들이 유방암을 초래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는 점을 알고, 주의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권 교수는 "식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생활습관을 고치면 유방암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 책은 암의 정의, 유방암 발생 기전, 암을 유발하는 식생활과 생활습관, 임신.출산.수유와 암과의 관계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유방암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미국암협회와 여러 학자들이 제안한 암 예방 지침과 수술과 치료과정 등을 수록했다.

권 교수는 한국과 미국의 외과전문의 면허를 취득했으며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대 교수, 영남대의료원장, 의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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