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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산업 경쟁력 키운다 영양.청송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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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입개방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농업관련 기관들과 농업인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3일 회의실에서 사과재배 농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시험장 정재권 연구실장을 초청, 고품질 사과 재배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고품질 사과재배기술 교육은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을 통해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해결 능력배양, 그리고 가지치기 등을 교육해 신규 과원조성 농가에도 큰 도움을 줬다.

한편 청송군농업기술센터도 저농약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사과 병해충 종합관리제(IPM)를 추진, 사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천적이용 생물적 방제사업은 기존의 농약위주 방제 대신 자연생태계의 먹이사슬의 원리를 이용 천적을 투입하여 진딧물 등 해충을 없애는 방법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청송사과'의 핵심적 재배기술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천적이용 방제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3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과수원 81ha를 조성, 1천700여t의 저농약 품질인증 사과를 생산한다.

김용암 영양군수는 "자유무역협정으로 사과재배농민들의 심리적 압박이 상당히 큰 것 같다"며 "영농교육 등을 통해 습득한 재배기술을 최대한 발휘,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면 이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청송.영양 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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