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7일 사채업자 유모(34.대구 동인2가동)씨를 납치해 청부 폭력한 혐의로 강모(44.달성군 옥포면)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청부폭력을 부탁한 주부 이모(49.여.대구 상인동)씨 등 2명은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유씨에게 빌려준 돈 7천만원을 받도록 해주면 1천500만원을 주겠다'는 이씨의 부탁에 따라 지난달 28일 서구 비산7동 북부정류장 인근에서 유씨를 납치, 달성군 옥포면의 공동묘지로 끌고 가 수갑을 채우고 폭행하는 등 5일동안 납치.폭행한 혐의다.
한편, 주부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예금금리가 너무 낮아 사채를 통해 돈을 불려보려다 이같은 일이 빚어졌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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