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동신(朴東信.57) 합천 경찰서장은 "경찰이 새롭게 변화하고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시기에 부임하게 돼 무엇보다 어깨가 무겁다"며 "전 직원들이 기본업무에 충실한 가운데 단합과 화합으로 대군민 치안서비스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취임 소감을 피력.
박 서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1978년 간부 후보생 26기로 경위에 임용, 경찰에 첫발을 내디뎠다.
중앙경찰학교 교무담당.학생대 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그는 경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4월 총경 승진과 함께 이번에 합천 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조황연(53)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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