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명복을 빕니다-설치작가 박이소씨 별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해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참가작가로 주목을 받았던 박이소씨가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46세.

박이소씨는 지난 4월26일 작업실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고 5일 유족들이 밝혔다.

1957년 6월23일 부산에서 출생한 박이소씨는 홍익대학교(1976~80)와 뉴욕의 Pratt대학원(1982~85)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1982년 이후 94년까지 뉴욕에서 거주하며 여러가지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는 한국관 앞마당에 작은 방만한 크기의 사각 각목프레임 안에 26개 국가 건물들의 미니어처를 배치한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정문 입구에는 '2010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1-10'등의 작품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빈소는 서울 청담동 생전의 박이소 작업실. 발인 6일 오전 11시 작업실. 장례식은 경기도 파주 기독교 공원묘지. 011-1722-7090.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