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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동산의료원 계명대 캠퍼스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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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대구 달서구 신당동의 계명대 성서캠퍼스로 이전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 이르면 오는 2008년 상반기 중에 신축 의료원을 개원하기로 했다.

동산의료원은 8일 "'새 동산의료원 건립추진본부'(본부장 권태찬 교수)를 발족, 성서캠퍼스로의 이전에 필요한 서류 작성 등 관련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동산의료원은 지난 2월 학교법인 계명기독학원 이사회에서 현 의료원 부지의 매각 및 성서캠퍼스로의 이전을 의결했으며, 최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이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원은 다음달 말쯤 한국의료정보연구원에 의뢰한 '새 동산의료원의 병원 모델'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설계에 착수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신축될 의료원에는 의과대, 간호대와 함께 1천병상 규모의 첨단 인텔리전트 병원이 들어서며 암이나 특정질환 전문센터 2, 3개를 신설, 다른 대학병원과 차별화 경영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병원.의료 시설인 현 부지는 민간업체에 매각하되, 응급의료 및 건강증진센터(연면적 2천여평 규모)를 이곳에 신축해 '분원'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건립추진본부는 이전에 필요한 사업비가 3천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현재 서울지역의 주택 시행사들과 부지 매각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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