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시장 위축과 국민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량이 격감하면서 쌀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우리 쌀 사랑 캠페인 국토순례단'(주관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회장 김인호)이 7일 대구를 방문했다.
지난 1일 전남 광양에서 발대식을 가진 (사)한여농중앙회 국토순례단은 한여농경북연합회원 및 시민 등 130여명과 함께 7일 오후 4시30분부터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대구백화점 앞까지 4㎞를 행진하면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구백화점 앞에서는 쌀음식 전시회와 우리쌀지키기 백만인 서명운동도 동시에 벌어졌다.
국토순례단은 8일 칠곡과 구미, 9일 상주에서 우리 쌀사랑 캠페인 행사를 가진 후 충청, 경기, 강원도를 거쳐 2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650㎞의 대장정을 마감한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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