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15일 중국산과 국산 땅콩을 혼합한 뒤 이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땅콩 도매상 등에 판매한 혐의로 업자 3명을 긴급 체포, 1명을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북지원에 따르면 구미시 ㅇ농산 대표 임모(40)씨와 공장장 김모(36)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중국산 땅콩 1만5천㎏을 구입해 국산 땅콩과 혼합한 뒤 원산지를 '한국산'으로 표시해 대구.경북 일원의 땅콩도매상에 판매, 4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