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월드컵 경기장 인라인 거리가 편리한 차량통행을 위해 18일부터 구간이 축소되고 거리 개장시간도 1시간 짧아진다.
새로 운영되는 인라인 거리는 로드런 구역이 기존 T자형에서 ㄱ자형으로 변경돼 3.3㎞에서 2.4㎞로 구간이 짧아진다. 대신 월드컵로는 안전펜스를 이용, 절반으로 구분해 경산과 대구시내 방면 차량의 진입이 허용된다.
전체가 초보자 구역으로 이용되던 PI주차장도 남쪽 일부 장소는 주차장으로 환원된다.
인라인 거리 개장시간도 매주 금요일 오후7시~밤 12시까지에서 오후8시~밤12시까지로 줄어든다.
수성구청이 이달초부터 개장한 월드컵 경기장 인라인 거리는 매회마다 2천, 3천여명의 인라인 동호인들이 찾아 새로운 레포츠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월드컵로 및 경기장로 전면통제에 따른 주변 우회도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덜기 위해 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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