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디앤무(DIANMU)'는 20일쯤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겠다.
태풍 '디앤무'는 17일 오전 10시30분쯤 괌 서북서쪽 1천19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는데 19일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으로부터 북북서 방향으로 점차 북상, 20일 오전에는 일본 규슈 남쪽 약 500km 해상을 거쳐 한반도 남해안쪽으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는 중심기압 915hPa,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이 55m/s으로 매우 강한 대형 태풍이지만 북상하면서 세력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오후부터 남해 먼바다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겠다"며 "12∼14m의 높은 파도가 일겠으니, 이곳을 지나는 선박들은 특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6호 태풍 '디앤무(DIANMU)'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천둥과 번개를 관장하는 여신'을 뜻한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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