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역내에서 연간 66만명 이상이 흡연으로 인
해 사망한다고 아일랜드 마이클 마틴 보건장관이 17일 담배 관련 한 회의에서 밝혔
다.
이번 회의는 6개월간 순번제 EU 의장국을 맡은 아일랜드의 담배통제국(OTC) 주
최로 열리고 있다.
마틴 장관은 "담배와의 전쟁은 우리가 직면해 있는 가장 중요한 공중보건 과제
중 하나"라며 EU내에서 암 사망자의 약 4분의 1, 전체 사망자의 15%의 사인이 흡연
이라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 비전염성 질병 및 정신건강 담당 사무차장인 카트린 르 갈-
카뮈 박사는 앞으로 20년 후에는 담배로 인한 전세계 조기사망자 수가 두 배로 늘어
나 연간 980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마틴 장관은 지난 3월 아일랜드의 선술집, 식당, 심지어 기업 소유 차량
내에서조차 담뱃불 붙이는 것을 금지하는 광범위한 금연령을 내렸으며, 위반자는 최
고 3천유로(3천600달러)의 벌금을 물도록 했다.(더블린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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