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디앤무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포항공항의 경우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활주로 상태가 미끄럽고 시계가 불량해 3일 동안 30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결항됐다.
이 때문에 공항을 이용하려던 수백명의 이용객들이 열차와 고속버스로 갈아타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또 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로 경북 동해안 해상에 3~5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포항과 울릉도를 잇는 여객선 썬플라워호의 운항이 3일째 중단돼 섬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다.
동해 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동해안 항.포구에는 3천여척의 어선들이 대피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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