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의 최후 보루였던 창녕군 남지읍 월하리 박진지구 전투를 기리기 위한 박진전쟁기념관이 오는 6월 25일 개관한다.
박진전쟁기념관은 사업비 34억원을 투입, 지난 1999년 옛 월상초등학교 7천464㎡ 부지에 667㎡ 건축면적으로 착공 5년 만에 완공했다.
창녕군은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면서 부곡온천과 창녕 사적지를 연계하는 테마공원으로 조성,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전쟁기념관에는 전시관과 야외전시장, 전적비가 건립되었고 전쟁 당시 사용한 탱크와 장갑차, 견인포 등 아군장비 8종과 기관단총, 배낭 등 북한군 장비 38종 41점 등 모두 46종 52점이 육군으로부터 지원돼 전시된다.
창녕.조기환기자 ckh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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