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붓-책이 스승 멋진 필체

연정(蓮亭) 박영애(朴英愛.49) 선생 첫번째 서예전이 7월 3일부터 6일까지 경산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서예전에는 '반야바라밀다심경' 등 6~10폭 병풍 6점을 비롯해 소품작품 18점이 전시된다.

1955년 군위 우보에서 출생한 연정 선생은 글이 좋아 20여년 전부터 서예를 익혀 대구시서예대전 입선 5회(99~2004), 대한민국 서예대상전 입선(2000), 새천년 서예대전 입선(2001), 대구서예전람회 특선 3회(2002~2004) 등 각종 서예대전에서 입상한 서예인이다.

경산시 옥산동에서 연정 서예원을 열고 있는 박씨는 "책이 스승이요, 붓을 든 사람 모두를 스승으로 모시고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한 서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하게 공부하고 있으나 전서를 많이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053)813-1116.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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