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빈 LPG 용기 수거를

가정용 LP 가스를 쓰고 있다.

처음 설치할 때는 용기 값에 설치비까지 지불하고 사용을 해왔는데 얼마전 가스통이 필요치 않아 가스 대리점에 회수해가라고 하니 이제는 도시가스가 많이 보급되어 회수하지 않는다고 했다.

일반 가정에서는 쓰레기처럼 버릴 수도 없다.

주부들은 다루기도 힘들고 잔여 가스가 남아 있는 경우 겁부터 나지 않겠는가.

수요가 모자랄 때는 거두어 들이고 수요가 넘칠 때는 나 몰라라 하는 가스관련 업체들의 이기적인 상술은 바뀌어야 한다.

물자절약 차원에서도 그렇다.

지금도 설치할 때는 용기값을 포함해서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용기가 사고를 일으키기 전에 가스공급 업체는 책임회수를 해야 한다.

권순영(인터넷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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