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관할구역이 행정구역과 달라 불편을 겪어 오던 예천군과 문경군 일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지난 1982년부터 예천군 용궁면.개포면 지역은 변전소가 없어 행정구역과 달리 문경지점에서 관리해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최근 예천지점이 변전소 설치에 따른 선로신설과 보강작업이 완료되는 오는 7월1일부터 문경지점과 예천지점 관할 구역을 변경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 문경지점은 예천군 용궁면 전역과 개포면 일부 4천여호를, 예천지점은 문경시 산북면 흑송리 100여호를 관할해왔다.
함석호 한전 영업과장은 "해당지역에 현수막, 개별안내문, 이장간담회를 통해 관할지점 변경에 따른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