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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사건 꼬리 대구경관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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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이 소속 경찰관의 잇따르는 비리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정 결의대회를 최근 갖고, 또 순회교육 등을 통해 직원 교육에 나서고 있지만 각종 비리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는 것.

대구경찰청 청문감사관실은 30일 남부경찰서 지구대 소속 오모 경사가 낮 시간에 팔공산 자락에서 불법으로 수석 채취에 나선 혐의를 잡고 조사 중이다.

또 달서경찰서 교통과 소속 경찰관 1명이 지난 1월 뺑소니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가해자 측으로부터 사건 무마조로 20여만원의 현금을 받은 의혹이 뒤늦게 나타나 자체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실 관계자는 "오모 경사의 경우 북구 연경동 팔공산 자락에서 수석을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본인은 오디를 따기 위해 산에 올랐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달서경찰서 교통과 소속 경찰관도 가해자의 면허를 취소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금품 수수를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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