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근무자세로 지역 교육발전과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예천교육청 김지태(54.기능직 8급)씨가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선정돼 1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80년 7월 교육청 근무를 시작으로 23년 동안 교육계에 몸담아 온 그는 박봉의 공무원 생활에도 매년 어버이날 노인 10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베풀어주는 등 가난하고 불우한 이웃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김씨는 직원들이 쓰고 남은 종이를 분류하여 재활용하는 등 쓰레기 종량제 정착과 수목의 사후관리, 화단의 풀뽑기 및 잔디 깎기, 예술문화체험장 관리 등 교육환경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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