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대구mbc 현관의 정문 유리창으로 공기총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탄환이 날아들어 현관 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mbc 관계자는 "퍽하는 소리가 나 현관으로 가보니 대형 유리창 한장이 깨져 있었다"며 "탄환은 한발이 발사된 것으로 보이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현장 조사에 들어간 경찰은 "탄환의 성분 분석을 하고 있으며 이 탄환의 발사체가 공기총인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면서 "mbc 현관 앞의 공원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데 누가 무슨 이유로 탄환을 발사했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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