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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질 세살 버릇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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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가 전국의 아동 보육기관을 방문해 무료 충치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충치예방 교육은 강사가 보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유아의 올바른 칫솔질, 치아에 좋은 음식 구별 등을 1시간 정도 가르친다.

특히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석 그림판, 밑줄긋기 노트 등을 활용하고 있다.

유치원, 놀이방, 어린이집 등 아동의 충치예방 교육을 희망하는 보육기관은 단체 이름으로 충치예방연구회 홈페이지(www.dentia.org)나 전화(02-741-1391)로 신청하면 된다.

송학선 회장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충치보유율이 OECD 국가 중 최고이며, 이러한 불명예를 씻어내는 방법은 충치예방 교육"이라며 "충치예방교육은 충치에 대한 예방주사와 같기 때문에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이 사업을 벌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충치예방연구회는 지난해부터 치과위생사 및 구강보건 교사 등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150여명의 강사가 전국 각 지역에서 충치예방교육을 맡고 있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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