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민주화교수협의회와 대구 참여연대
등 지역의 22개 시민.교육단체들이 참여하는 '계명대 정상화를 위한 대구지역 시민
연대'는 7일 교육인적자원부를 방문, 신일희 전 계명대 총장에 대한 재단이사 승인
거부를 촉구하기로 했다.
시민연대 소속회원 40여명은 이날 상경투쟁에 나서 교육부에 이같은 내용을 담
은 청원서를 제출한 뒤 관계자와의 면담을 추진하는 한편 청와대와 국회 앞에서 캠
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이진우 신임 총장 선출로 학교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신일희 전 총장이 또다시 재단이사에 추천돼 이사직을 연임하려 하고 있다"
고 주장하며 "교육부는 신 전 총장의 이사 승인을 거부해 계명대의 개혁과 민주화를
희망하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달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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