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장에서 흰 사슴이 태어나 화제다.
현재 상주대 목장에서 사육중인 꽃사슴은 모두 10마리로 이중 5년생 어미 사슴이 지난달 22일 흰 사슴을 출산해 지금까지 건강한 상태로 자라고 있다. 사슴들은 목장에서 야생상태로 사육되고 있어 흰사슴의 암·수 구별은 되지않고 있다.
10만 마리당 1마리꼴로 태어난다는 흰사슴을 두고 지역 주민들은 "올해는 반드시 풍년이 들 길조"라며 크게 반기고 있다.
한편 상주대학교는 "대학이 생긴 이래 83년만에 처음있는 일인 만큼 대학에 큰 경사를 예고하는 길조 "라고 밝히고 "얼마전 봉화에서 흰 사슴이 태어난 후 언론이 다투어 취재를 하다 어미 사슴에 밟혀 죽은 사례를 감안, 당분간 외부인들의 출입을 막고있다. "고 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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