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당초 예산(3조146억원)보다 1천897억원(6.3%)이 늘어난 3조2천43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8일 대구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일반회계는 410억원(2.2%)이 증액된 1조8천990억원, 특별회계는 1천487억원(12.9%)이 늘어난 1조3천53억원이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102억원을 책정, 근로자복지회관 건립비 15억원 △한국안경산업종합지원센터 설립 20억원 △서대구공단 공업용수시설 47억원 △외국투자기업 기반시설지원 3억원 △달성공단 우회도로 건설 실시설계 등에 2억원을 배정했다.
또 국고보조사업에서 227억원을 증액해 △봉무산업단지조성 138억원 △월성배수펌프장증설 44억원 △특수질환전문치료센터건립 40억원 △대구시립미술관건립 36억원 △위험도로개선사업 32억원 △재래시장 환경정비사업 28억원 △육신사관광개발 11억원 △노인복지시설 운영비 등에 83억원을 반영했다.
한편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등 12개 특별회계에서는 △도시철도사업 555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334억원 △공업단지조성 218억원 △하수도사업 167억원 △광역교통시설 81억원 △교통사업 78억원 △대구선이설 46억원 △지역개발기금 26억원 △수질개선 15억원 등 모두 1천487억원이 증액됐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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