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동면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출향기업과의 자매결연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동면사무소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근 모동면체육회 임원들과 함께 대구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주)캐프(대표이사 고병현)를 방문, 사업취지를 설명하는 등 출향기업을 찾아 고향발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주)캐프 측은 지난달 모동면을 찾아 면내 무의탁노인 8가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가구당 백미 1포(20kg)씩을 지원한다는 약속을 했다.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고 사장은 지난달부터 서상주농협을 통해 자매결연 가정인 이동2리 김효준씨 등 무의탁노인 8가구에 4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 전달하는 등 본격지원을 시작했다.
인경연(印慶淵) 모동면장은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많은 이웃들을 위해 이 사업을 지역민들과 힘을 합쳐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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