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KT는 14일 모바일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모바일오피스(Mobile-Office) 서비스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모바일 오피스란 기존의 유선전화망과 휴대전화가 접목된 유.무선 복합형태. 기존 유선전화와 연계,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연결해 민원인이 한번의 전화로 담당 공무원과 통화할 수 있는 원콜(One-Call) 민원서비스다.
KT는 시설비용 7억5천만원을 전액 부담하고 5년간 시설 유지보수를 담당하며, 앞으로 영천시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도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류성엽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휴대전화 가입자가 전국적으로 3천600만명이 넘어서는 등 통신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오피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모바일오피스는 8월부터 무선교환기, 기지국, 중계기 등 시설공사를 시작하며,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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