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국내 첫 1천600㏄급 준중형차인 'SM3 CVTC 1.6' 출시를 기념,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달동안 고객 시승행사를 갖는다.
대구.경북지역 등 전국 155개 영업지점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시승을 원하는 고객들은 회사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를 통해 원하는 영업소와 시승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시승 가능시간은 최대 1시간으로 영업사원이 조수석에 동승, 차량의 성능 및 장점 등을 설명한다.
대구시내의 경우 10㎞쯤 운행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범안로 등 신호대기없는 유료도로에서도 시승이 가능하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이미 1천건의 접수가 이뤄졌다.
한편 르노삼성차가 국내 처음으로 1천600cc를 내놓음으로써 현대.기아차, GM대우차 등도 연내로 1천600cc 승용차를 잇따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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