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노인안전봉사대와 함께 신천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본지 6월24일자 보도)에 대해 예방활동을 19일부터 벌이기로 했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대구의 노인 자율봉사단체인 노인안전봉사대 회원들과 시직원 및 공익요원 등 90여명과 함께 수성교~상동교 구간의 신천 양측 둔치에서 애완견 출입을 제한하고 오토바이 운행을 금지시키는 등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장마철 폭우와 태풍시 안전사고에 대비한 활동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대구시 치수방재과 안용모 하천담당은 "이 기간 동안 매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이같은 내용의 홍보물들을 나눠주고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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