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악기 소리의 화려한 색채감은 다른 악기가 흉내내기 힘들다.
쭉쭉 뻗어나가는 금관악기의 소리는 야외에서 즐기기에 제격이다.
7월 26일부터 31일까지(오후 8시) 대구 두류공원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전국우수콘서트밴드 초청연주회'가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으로, 매일 취주악단 2개팀씩이 출연해 열대야를 식히는 금관 악기의 향연을 펼친다.
출연하는 취주악단은 경산윈드오케스트라.대구관악합주단(26일), 포항윈드오케스트라.서귀포시립관악단(27일), 서울그랜드윈드오케스트라.공군본부군악대(28일), 서울코리아나합주단.서울올프랜즈윈드앙상블(30일), 하남윈드오케스트라.합천콘서트밴드(30일), 안동심포닉밴드.대구심포닉밴드(31일) 등 총 12팀이다.
출연하는 취주악단들이 연주할 곡목은 클래식과 세미클래식, 팝송 가운데 템포가 대체적으로 빠른 곡들이다.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만한 레퍼토리들을 선곡했다고 한다.
무료 공연. 053)606-6121.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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