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낮기온이 37℃..."탈진 조심하세요"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낮 기온이 37℃까지 올라가면서 탈진 사고와 변압기 폭발 등 무더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오후 2시25분쯤 경기도 지역에서 대구까지 차량으로 내려온 이경련(77.여.남구 대명3동) 할머니가 장거리 여행으로 인해 대구에 도착하자마자 탈진해 쓰러져 119 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이 할머니가 에어컨도 켜지 않은 차량으로 수시간 동안 이동해 온 데 따라 탈진현상이 왔다"며 "한때 고열로 심각한 상태를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25분쯤 달서구 대천동 모 코팅공장에서 작업중이던 김모(22.여)씨 등 오누이가 실신하고, 오후 4시11분쯤에는 동구 신천1동 길가에서 길가던 장모(67.여) 할머니, 오후 7시30분쯤에는 동구 신천4동 길가에 구모(82.여) 할머니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하는 등 이날 하루에만 모두 5건의 탈진 사고가 빚어졌다.

전력 사용 증가로 정전 사고도 속출했다.

24일 오전 8시쯤 동구 팔공산온천호텔 기계실에서 과부하로 추정되는 사고로 변압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력사용 급증으로 인한 변압기 폭발사고가 23일, 24일에 걸쳐 4건이나 발생했으며 가정용 소형변압기 차단으로 인해 정전사고가 중구 남산동 일부 주택가 등 23일 하룻동안 모두 50건이 접수됐다.

소방본부측은 "전력사용량이 매일 신기록을 내고 있는 것처럼 전력수요가 사상최대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전기과부하에 따른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가정 및 시설들은 변압기 등 시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정책에 대해 50% 이상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와 수도권 거...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