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언(鄭泰彦.53) 신임(제 26대)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상주 출신으로 세원관리와 국제조세 분야에 정통한 기획통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상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17회)에 합격해 대구세무서 총무과장(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정 청장은 28년 만에 첫 근무지로 돌아온 셈.
울산세무서장, 광명세무서장, 국세청 공보담당관, 경인지방국세청 재산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등을 역임하고, 작년 4월부터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이사관)직을 맡아왔다.
국무총리실 및 금융연구원 파견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조직내에 탁월한 리더십과 친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정 청장은 천주교 신자로 부인 박정순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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